서울시 5월 방치 자전거 집중 수거 / 자전거 폐기 무료 신청

서울시는 길가에 방치되고 버려져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자전거 거치대 이용에 불편을 주는 '방치 자전거'를 적극 수거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집중수거를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전거 폐기를 원하는 소유자가 기증을 하면 재생자전거로 재판매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서울시 5월 방치 자전거 집중 수거, 출처:서울특별시>

 

서울시 5월 방치 자전거 집중 수거

서울시는 방치 자전거를 적극 수거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집중수거를 전개하는데, 집중수거 대상은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버스정거장, 다중이용시설 주변 거치대 등 공공시설물에 버려진 자전거입니다.

 

이번 집중수거 기간 중에는 기존에 수거하던 지역(지하철역, 대로변, 거치대 등 공공시설물) 외에 대학교, 아파트 등 사유지 대상으로 수거 지역을 확대하여 수거를 진행합니다. 다만, 사유지에서 수거하는 경우 관리주체가 자체계고 및 처분공지 완료 후 관할 자치구 자전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수거합니다.

 

서울시 우리동네 자전거포, 재생자전거

자전거 폐기를 원하는 소유자가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 '에 가져가면 부품교체 등 수리하여 재생자전거로 재탄생할 수 있으므로 아끼던 자전거가 다시 달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기증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23.5월 현재 12개 자치구 13개소에서 '우리동네 자전거포'가 운영 중)

 

수거된 방치 자전거는 연간 약 1만 5천대이며, 이 중 활용 가능한 자전거는 자치구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수리하여 '재생자전거'로 재탄생하고, 이는 탄소 저감 효과로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새 자전거를 제작할 때 다량의 탄소를 발생시키지만, 부품 교체와 수리를 통해 만든 만든 만큼 재생자전거는 탄소 저감 효과가 큽니다. 지난해 재생자전거는 2,408대가 판매됐으며, 탄소배출량은 약 227,556Kg을 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1일 동안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탄소를 배출하는 승용차 63,035대를 줄인 것과 같습니다.

 

현재 재생자전거는 온라인 매장인 라이트브라더스와 15개 자치구의 오프라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 중고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재생자전거 판매 수익금은 자활근로자들의 성과금 지급이나 자활기금 조성으로 사용되어 노숙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도움이 됩니다.

 

 

↓↓재생자전거 온라인 매장(라이트브라더스)

WRIGHT BROTHERS

WRIGHT BROTHERS

 

 

↓↓재생자전거 오프라인 판매점 정보

재생자전거 < 교통 < 서울특별시 (seoul.go.kr)

재생자전거

 

 

 

이상은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의 내용과 이미지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